재료닭다리살 200g, 느타리 버섯 60g, 산적꼬치, 식용유
고기양념 : 진간장, 다진 파, 다진 마늘, 후춧가루, 생강가루, 설탕, 깨소금, 참기름
만드는
법- 닭다리살을 발라 길이 4~5cm, 너비 2cm
정도로 썰어 준비한다.
- 느타리 버섯은 썰어놓은 닭다리살
크기만한 것으로 골라 씻어서 물을
꼭 짠다.
그냥 짜면 버섯이 부서지므로 버섯갓이 엄지손가락에 오도록 쥐고 하나씩 물을 짠다.
굵은 것은 반으로 자른다.
* 느타리 버섯은 갓이 잿빛이 나는 것이 맛있다. 갓이 허연 것은 안 좋다.
* 닭고기와 느타리 버섯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.
* 닭고기 음식에 느타리 버섯을 섞어 조리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건강에 좋다.
- 진간장, 다진 파, 다진 마늘,
후춧가루, 생강가루, 설탕, 깨소금,
참기름을 섞어 고기양념장을 만든다.
생강가루와 후춧가루는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준다.
* 양념장에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다. 닭고기 요리에 보통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서 조리하는데 닭고기와 고춧가루는 궁합이 잘 안 맞는 음식이라고 한다. 고문서에는 닭고기와 고춧가루의 조합이 눈에 좋지 않다고 기술되어 있다.
- 양념장으로 닭다리살과 느타리
버섯을 각각 무친다.
- 산적 꼬치에 닭고기와 느타리 버섯을
끼운다.
느타리 버섯은 삶지 않고 꼬치에 끼워야 닭고기 육즙을 흡수해서 더 맛있어진다.
끼울 때 꼬치 손잡이부분은 보이고 반대쪽 끝부분은 보이지 않도록 재료를 꼭 맞게 끼운다.
손잡이 반대쪽 부분의 꼬치가 날카롭게 보이면 실례.
-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
산적을 노릇하게 지져낸다.
- 접시에 예쁘게 담는다.
닭고기 산적은 먹을 때 꼬치를 돌려 뺀 후 먹는다. 꼬치채로 들고 먹지 않는다.